청약통장 아끼다가 원자재가격 급등에 분양가 상승으로
최근 시멘트와 골재, 철근 등 건축 원자재 가격은 물론 인건비, 토지비가 동시에 오르며 신규 공급될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경인지역 레미콘 업체들이 레미콘 단가를 71,000원에서 80,300원으로 올렸고, 시멘트 업계도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는데, 시멘트 업계 1위인 쌍용 C&E는 한국레미콘 공업 협동조합연합회와 1종 시멘트 가격을 78,800원에서 98,000원에 공급하기로 결정했고, 슬래그 시멘트 가격은 71,900원에서 83,000원으로 인상했다. 철근값도 작년 5~60만 원 선에서 최근 100만 원 이상으로 올랐고, 골조공사에 사용되는 고장력 철근은 105만 원에 거래되었다. 전체 공사비의 30% 가까이 차지하는 건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하반기에 신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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