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6골 10 도움을 기록하여 지난 시즌에 이어 2 시즌 연속 리그 10골 10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역사상 단일 시즌 리그 10골 10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위르겐 클린스만(20골 10 도움, 1994~19995 시즌) , 에마뉘엘 아데바요르(17골 11 도움, 2011~2012 시즌), 크리스티안 에릭센(10골 10 도움, 2017~2018 시즌), 손흥민과 이번 시즌의 해리 케인(21골 13 도움)까지 5명뿐이다 하지만 2 시즌 연속은 손흥민이 최초이다
토트넘 이적 후 손흥민의 성적
시즌 리그 성적 공식전 성적
2015-2016 4골 1 도움 8골 6 도움
2016-2017 14골 8 도움 21골 7 도움
2017-2018 12골 6 도움 18골 11 도움
2018-2019 12골 7 도움 20골 9 도움
2019-2020 11골 11 도움 18골 12 도움
2020-2021 16골 10 도움 21골 17 도움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 도움으로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3 경기마에 골 침묵을 깬 손흥민은 리그 18, 19호 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 자신과 1985~1986 시즌 독일 레버쿠젠 소속으로 17골을 넣은 차 전 감독을 넘어 한국 선수 단일 시즌 유럽리그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레스터전 멀티골로 19골을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7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2위가 되었다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2골)와는 3골 차이이다 남은 경기에서 손흥민이 살라를 제치고 득점 1위에 오른다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선수 득점왕이 탄생한다 유럽 주요 리그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하는 사례는 찾기 힘들다.
손흥민은 레스터전을 마친 뒤 득점왕은 나의 꿈이었다면서 기회가 오면 항상 골을 넣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남은 경기에서 도움 3개를 더하면 EPL 최초로 3 시즌 연속(10골-10 도움) 클럽에도 가입한다.
10-10 클럽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인 웨인 루니(5회)다 맨유 출신인 에릭 칸토나와 첼시서 뛰었던 프랭크 램파트 (이상 4회 )가 그 뒤를 있는다
현역 선수 중인 살라(3회)기 3차례 10-10 클럽에 가입했다
하지만 루니와 램파드도 2 시즌 연속 10-10 클럽에 가입한 적은 있지만 3 시즌 연속은 하지 못 했다
2019~2020 시즌 (11골 10어시스크)과 2020~2021 시즌(17골 10 어시스트)에 10-10을 달성한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19골 7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10-10까지 어시스트 3개만 추가하면 달성하게 된다 득점왕 레이스에서도 공동 2위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랐다 1위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2골)와 격차는 3골 차이이다
경기 후 손흥민은 득점왕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골을 넣으면 정말 좋지만, 혼자서 넣을 수는 없다 팀이 필요한 이유라면서 만약 기회가 온다면 나는 골을 넣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물론 골든 부츠는 언제나 꿈이지만 팀이 가장 중요하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로 시즌을 끝내고 싶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12번째 기록으로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 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9.8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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