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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마스크 벗는 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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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와 자동 수익

코로나 안정될 때 마스크는 실내에서만 유지하는 것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4일부터 밤 12시 10명으로 사적 모임 인원 식당 카페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완화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발생 후 2020년 3월 22일부터 757일 동안 우리 일상을 제한했던 조치들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고 해제될 수 있다

 

정부가 4일부터 사적 모임 10명 영업시간 12시까지의 거리두기를 2주간 적용한 뒤 18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실외에서는 이제 벗을 때가 됐다" VS "마스크까지 벗는 건 아직 이르다"

 

특히 마스크 쓰기의 경우 정부가 2주간 유행 상황이 안정될 경우라는 전제를 달아 실내가 아닌 실외 마스크에 한해 해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 코로나 19 사태 2년여간 유지해 왔는데 2주 후부터 마스크를 벗어도 될지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제기되고 있다

 

 

 

권덕철 보건 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2주간 유행 감소세가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 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이후에는 전면적으로 거리 두기를 조정하겠다 실내 마스크 정도를 제외하곤 모든 방역 규제를 해제하고 일상에 가까운 체계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향후 2주 동안 안정세가 유지되면 실내 마스크를 제외한 전면적 방역 해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 전문가들은 상재적으로 전파 위험도가 낮은 실외 헤서는 이제 국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해도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다만 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4일부터 17일까지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이 끝나면 실내 마스크 착용만 빼고 거리 두기를 전면 해제할 수 있다고 했는데 2년 넘게 유지되어 왔던 거리 두기가 2주 뒤 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마스크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때 '마스크 5부제'까지 실시될 정도로 품귀 현상이 있었다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2020년 5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시작된 대구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가 행정 명령을 내리면서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불특정 다스가 모이는 집회 현장, 대중교통 시설 등 감염 위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도 2020년 10월부터 시행되었다 

작년 4월부터는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도록 방역조치가 강화되었으며 실외에서도 2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할 수 없거나 집회 공연 행사 등 다중이 모일 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방역 당국은 국내외 연구진 분석을 종합해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30만 명 미만, 20일 정도 20만 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확진자 감소세는 지속되겠지만 2주 후에도 하루 10만 명대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감염 위험이 실내보다 현격히 낮은 실외 헤서는 마스크 착용을 자율로 전환하는 방안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오미크론 대유행 정점을 지난 미국 영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는 이미 야회 마스크 착용 수칙을 자율로 전환하면서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방역 당국이 구상하는 거리 두기 전면 해제는 18일부터 모임 허용 인원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없애고 행사와 집회도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싱가포르 등처럼 야외에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쓴다는 점을 제외하면 코로나 유행 이전과 비슷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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